2025년 12월 08일(월)

파타고니아, '블랙 홀 컬렉션' 출시

인사이트사진 제공 = 파타고니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100%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진 튼튼하고 실용적인 가방, '블랙 홀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타고니아 블랙 홀 컬렉션은 100%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겉감은 물론이고 안감, 웨빙, 손잡이까지 모두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는 파타고니아의 철학이 반영되었다. 


블랙 홀 시리즈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습기를 막아주는 TPU-필름 코팅과 내구성 발수 처리로 궂은 날씨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여행이나 캠핑 등의 야외 활동과 일상에 활용도가 높다. 울트라 라이트 블랙 홀 시리즈는 튼튼한 PU 코팅 원단으로 가볍고 착용이 간편해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다.


이번 컬렉션의 주 원단은 쓰임이 다하고 버려진 폐기물에서 만든 포스트 컨슈머 리사이클 소재이다. 블랙홀 시리즈는 포스트 컨슈머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립스탑, 울트라 라이트 블랙홀 시리즈는 포스트 컨슈머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다. 


파타고니아는 1993년 선보인 플라스틱병으로 만든 플리스 의류를 시작으로 폐기물을 100% 재활용한 원단으로 대체하는 연구 및 개발을 하고 있으며, 석유 가공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버리는 물건과 새로운 원단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여행과 일상에서의 뛰어난 활용도를 자랑하는 블랙홀 컬렉션은 더플, 토트와 큐브, 백팩 등 총 4가지 스타일의 제품군으로 선보인다.


파타고니아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블랙 홀 컬렉션은 이름처럼 모든 제품을 담을 수 있도록 제품이며,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테일한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라며 "특히, 100%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되어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브랜드 철학을 반영했으며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춰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파타고니아 신제품 블랙홀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타고니아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