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T1이 시즌 도중 내놓은 충격적인 발표

담원 게이밍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팀 T1이 시즌 도중 다소 충격적인 발표를 내놨다.

15일 T1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한다고 전했다.

T1은 "당사는 신중하게 고심한 끝에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서머 시즌 단 8경기 만이 남아 있는 현시점, 팀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가 팀에 보여준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하며 두 분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T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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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공석은 '스타더스트' 손석희 코치와 '모멘트' 김지환 코치가 채울 예정이다.

양 감독과 이 코치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담원 기아를 우승으로 이끈 주역들이다.

올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T1에 합류했으며, 10인 로스터로 라인업을 자주 교체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한편, T1은 LCK 서머 스플릿에서 5승 5패를 기록,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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