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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 연상시키는 부채 사진 올려 비판 받고 있는 함소원·함진마마

방송인 함소원의 중국인 시어머니가 사용한 손팻말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SNS를 활용한 소통을 재개한 가운데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위킹맘 일상. 하루종일 혜정이와 놀아주고 밥 챙겨주고 재우고. 남편에게 혜정이 맡기고 먹방 시작하시는 시어머니 일로 회사에 출근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함소원의 남편 진화의 모친인 함진마마가 푸짐한 한 상 앞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장면에서 일부 누리꾼은 함진마마가 들고 있는 부채 같은 손팻말 배경이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


욱일기는 일본 국기인 일장기의 태양 문양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햇살을 형상화한 군기다. 문제의 손팻말은 함진마마의 모습을 중심으로 빛이 뻗어나가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욱일기는 흰색과 빨간색으로 이뤄져 있는데 문제의 손팻말 디자인은 노랑과 빨강이 배색돼 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욱일기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일부 장면을 조작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밖에도 그는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부르거나 베이비시터 이모 갑질 논란 등에 휩싸여 SNS 활동을 잠시 멈췄다.


그러다 최근에는 SNS에 근황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본격 재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m_s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