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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며 현 정부 저격글 올린 '장제원 아들' 노엘

장제원 국회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현 정부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장제원 국회의원 아들이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현 정부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13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현 정부에 대한 다소 강한 어조의 비판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은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대한 기사 목록을 캡처한 것으로 주로 헬스장 등에서 빠른 음악을 금지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이날 방역 당국은 '그룹운동(GX) 음악속도 100~120 BPM' 규정을 발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이는 헬스장 등 체육관의 GX(단체운동)류 운동 시 그룹 방탄소년단(BTS) '버터'(110bpm)와 '다이너마이트'(114bpm)는 틀 수 있지만 '강남스타일'(132bpm)은 틀 수 없다는 내용이다.


노엘은 해당 지침을 두고 "진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개콘이 왜 망했겠누"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앞서 노엘은 현 정부에 대한 저격 글을 여러차례 올려왔다. 지난 4월 라이브 방송에서 "저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강성 친문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이다. '대깨문'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9일에도 90만 원이 넘는 건강보험료 내역을 공개하며 "세상에 불만이 많은 편"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glchdnoel'


한편 노엘은 2017년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노엘은 미성년자 시절 성매매를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자진 하차했다.


이후 2019년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2월에는 부산에서 폭행 시비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