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우승' 호피폴라 홍진호, 오는 17일 공연 실황 담은 라이브 앨범 '퓨리파이 - 라이브'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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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유니버설뮤직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클래식에서부터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작업 및 JT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밴드'의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의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인 첼리스트 홍진호가 13일 새 앨범 'Purify - Liv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홍진호 단독 공연 'Summer Breeze (부제: Purify)'의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이다.


'홍진호의 음악으로 정화(淨化)된 밤'이라는 콘셉트로 사람들의 지친 영혼을 정화시키는 레퍼토리로 꾸며진 이 공연은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 등 고전과 현대 음악, 더 나아가 팝 음악까지 아울렀다.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한 '슈퍼밴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나우와 함께한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I Giorni (아이 지오르니)' 외에도, '팬텀싱어 3'의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테너 존 노가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I Won't Give Up (아이 원트 기브 업)', 'The Prayer (더 플레어)' 등 네오 클래식, 팝, 재즈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곡이 이번 앨범에 수록돼 홍진호의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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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실황 외에도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조윤성이 재즈로 편곡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특히, '헝가리 무곡 5번'은 편곡뿐만 아니라, 조윤성과 홍진호의 트레이딩 솔로가 돋보이는 곡이다.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밴드 호피폴라의 활동을 병행하면서 오히려 첼리스트로서 어떠한 행보를 걸어야 할지 방향의 확신이 들었다"고 밝힌 홍진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조금은 덜 일방적이고 더 친절한 첼리스트가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첼로의 음색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라는 비전을 갖고 호피폴라 밴드 활동을 비롯해 대중가요, 네오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홍진호는 이번 앨범 'Purify – Live'를 통해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홍진호는 오는 2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 '첼로탄츠'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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