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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막말(?) 날리다가도 주식 손해 본 아빠에게 7천만원 플렉스한 '츤데레' 하알라 (영상)

아버지와 각별한 캐미를 자랑하는 유튜버 하알라가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알라'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버지와 티격태격 대며 각별한 캐미를 자랑하는 유튜버 하알라가 아버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6일 하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빠가 그랬어요.."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하알라의 가족들은 함께 밥을 먹으며 수다를 떨었다.


평소처럼 하알라의 깐족거림에 혈압이 오르던 아버지는 돌연 딸에게 돈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알라'


아버지는 "나 이 기지배한테 7천만원 받았다. 내가 사실 주식으로 7천만원을 날렸거든"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버지는 농담 식으로 "집에 사는 조건으로 전세금 7천만원을 내놓아라"라는 말은 한 적이 있다.


그 이후 아버지의 말이 신경 쓰였는지 하알라가 실제로 7천만원을 선물한 것이다.


아버지는 "나 때문에 주는 게 아니라 엄마 때문에 주는 거라면서 줬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하알라'


이에 대해 아버지는 "그래서 내가 지금 참고 있는 중이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말을 했던 영상에서도 아버지는 하알라의 이마를 때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매일 투닥거려도 사이는 진짜 좋은 듯", "아빠에게 7천만원을 줄 수 있는 능력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알라는 췌장암이 발병해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건강이 좋아지면서 최근 방송에 복귀했다.


YouTube '하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