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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대저택 떠나 대구에 4층짜리 집 통째로 구한 킹기훈

아프리카TV BJ이자 인기 유튜버 킹기훈(김기훈)이 서울을 떠나 대구로 다시 돌아갔다.

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킹기훈'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겸 인기 유튜버 킹기훈(김기훈)이 한남동 저택을 떠나 대구에 새 집을 얻었다.


옥상 포함 4층짜리 집으로 이사간 킹기훈은 다시 대구에 정착해 '최악의 세대' 크루 및 개인 방송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11일 킹기훈은 유튜브 채널 '사나이 김기훈'에 "대구로 이사완료! 4층짜리 새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킹기훈은 아내 퀸가현 그리고 햄벅과 함께 새로 이사한 새집의 내부를 공개하며 랜선 집들이를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킹기훈'


영상에는 깨끗한 외관을 자랑하는 4층짜리 주택의 모습이 담겼다. 킹기훈 부부가 2년간 지낼 이 주택에는 곳곳에 부부의 취향이 묻어 있었다. 


킹기훈은 "서울에서 잘 된 것도 없고 비도 너무 많이샜다"라며 서울로 상경한지 반년 만에 대구로 돌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킹기훈 부부는 집이 넓은 만큼 각자 공간을 나눠 사용하기로 했다. 1층은 킹기훈, 3층은 퀸가현이 개인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했다. 2층은 주방, 거실 등 공용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애니메이션광으로 알려진 킹기훈은 1층 방에 원피스, 헬퍼 등 평소 좋아하던 만화책을 구비해두는 등 자신의 확고한 취향이 드러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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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킹기훈'


아울러 집 안 넓은 드레스룸과 커다란 거실, 그리고 방송을 위한 컴퓨터방까지 곳곳에도 킹기훈의 세세한 손길이 닿아 있었다.


과거 킹기훈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 곳곳에 빨간(압류)딱지가 붙는 등 학창시절 어려운 형편에서 자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랬던 그는 온전히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구로 돌아왔으니 친구들과 합방도 기대된다", "흙수저의 성공을 보는 듯해 감동이다", "집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킹기훈은 지난해 한 달에 최대 별풍선 수입으로만 2억원을 번 적이 있다고 말하며 남다른 클래스를 뽐낸 바 있다.

 

YouTube '사나이 킹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