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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달달한 맛 그대로 느껴져 '호불호 끝판왕' 등극한 오이 피클 튀김

시원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오이 피클에 튀김 반죽을 입혀 튀긴 '오이 피클 튀김'이 인기다.

인사이트Instagram 'foodbythegram'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말이 있다. 튀김은 뭐든지 맛있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조리법이라는 뜻이다.


뜨거운 기름에 재료를 빨리 익혀 식감이 살아 있고 고소한 맛이 더해지는 게 튀김의 매력이다.


그렇다면 '호불호 끝판왕'이라는 오이 피클을 튀긴다면 어떨까.


피클의 새콤달콤한 맛이 중화돼 '오이 극혐러'들도 좋아하게 될까.


인사이트Instagram 'danieatsatl'


인사이트Instagram 'nortonsbrewing'


오이 피클을 통째로 튀긴 '오이 피클 튀김'을 소개한다.


오이 피클 튀김은 이미 해외에서는 독특한 비주얼로 '먹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싫어하는 이들은 '극혐'을 외치는 오이 피클에 튀김 반죽을 입혀 기름에 튀긴 뒤 소스와 함께 찍어 먹으면 된다.


인사이트Instagram 'sandiegofoodiefan'


인사이트Instagram 'sliceofjess'


괴상한 조합 같지만 실제로 오이 피클 튀김을 먹어본 이들은 대체로 좋은 평가를 했다.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오이 피클이 식감도 좋고 느끼하지도 않아 '맥주 안주'로 딱이라는 후기다.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하다. 오이 피클에 반죽만 추가하면 되니 말이다. '오이 피클 튀김'이 궁금하다면 야식으로 직접 만들어 먹어 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