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 칼칼'하다는데 호불호 엄청 나뉠거 같은 CGV 신상 '김치맛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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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단맛과 짠맛, 매운맛이 조화된 '김치맛 팝콘'을 출시한다.

지난 2일 CGV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달하고 칼칼한 신상 메뉴 '김치팝콘'을 오는 5일부터 전국 극장을 통해 판매한다고 알렸다.

앞서 CGV는 한 여성이 빨간색 고무 대야에서 김장을 하듯 팝콘을 버무리는 이미지를 공개하며 진정한 'K-팝콘'을 론칭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CGV는 대박 컬래버레이션이라며 신상품을 기대해달라는 글을 남겼고, 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팝콘이 출시된다는 것인지 큰 궁금증에 사로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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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CGV는 중독성과 감칠맛이 최고인 김치맛 팝콘 이미지를 올려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미국 아마존 시즈닝 부분에서 큰 판매 성과를 얻고 있는 서울 시스터즈의 김치 시즈닝과 협업해 만들어진 팝콘이다.

CGV는 김치팝콘과 함께 오는 7일부터는 장독대를 한정 이벤트 상품으로 판매한다고 알려 재미도 함께 주고 있다.

김치팝콘 단품의 미디엄 사이즈는 5천5백 원, 라지 사이즈는 6천 원 그리고 장독대는 9천9백 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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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CGV는 론칭 프로모션으로 탄산음료가 포함된 김치 시즈닝 콤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6g 용량의 김치 시즈닝을 한정으로 증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CGV의 김치팝콘 출시 계획을 접한 누리꾼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우와. 김치 맛이라니", "무슨 맛일까 궁금하다", "출시되자마자 달려간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냄새부터 역겨울거 같다", "상상도 못했던 조합이다"라며 호불호가 나뉠 것 같다고 반응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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