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썬 클래식' 출시 당일 사전 다운로드 제공

사진 제공 = 웹젠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웹젠은 PC MMORPG '썬 클래식'의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웹젠은 "7월 1일 오전 11시 '썬 클래식'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게임 설치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미리 설치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며 "게임 서비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웹젠은 '썬 클래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 외에도 주요 콘텐츠와 세계관, 캐릭터 소개 등의 게임 정보와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른 이용자와 소통하고 게임 공략을 확인할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도 운영한다.

'썬 클래식'은 PC온라인게임 '썬'의 전반적인 게임 시스템을 개선한 리부트 버전이다. 필드와 던전 등에서 사냥하고 장비와 아이템을 수집해 캐릭터를 육성하는 파밍의 재미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픽과 사용자환경(UI), 사용자경험(UX) 등을 최신의 PC온라인게임 환경에 맞게 개선했고 자동사냥 기능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스토리 던전과 특수 던전, 길드 던전 등 각종 던전과 목표 달성에 따라 추가 보상을 받는 지역점령 시스템 등도 갖췄다.

웹젠은 '썬 클래식'의 오픈 리부트 서비스를 우선 준비하고 있으며 정식 서버는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일정 기간마다 초기화되는 오픈 리부트 서버는 경험치와 아이템 획득률이 일반 서버보다 높아 캐릭터의 빠른 성장이 가능하다.

웹젠은 지난 6월 17일부터 신규 게임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사전 이벤트를 운영 중이며 출시를 기념한 신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