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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존재한다고 인정한 NASA 국장 "우주에 '외계인'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국장 빌 넬슨이 ‘외계인의 존재’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인사이트미 해군이 2019년 공개한 동영상 속 UFO로 추정되는 물체 / CNN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미국 정부가 미확인 비행물체(UFO)의 존재를 인정하는 취지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미 항공우주국(NASA) 빌 넬슨 국장이 "우리는 우주에서 혼자가 아니다"라며 우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N'은 우주비행사 출신인 넬슨 국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넬슨 국장은 "연말에 새로운 망원경 출시를 통해 지능적 외계 생명체가 사는 더 많은 행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빌 넬슨 국장 / GettyimagesKorea


그는 UFO와 관련해 "이를 목격한 해군 조종사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분명히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반드시 외계인이 아닐 수도 있지만, 만약 (해당 현상이) 우리 적군들이 보유한 기술이라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레이더에 포착된 미확인 공중 현상을 추적해보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도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LENA GRAPHICS


해당 미확인 물체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불가하지만, 외계인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가 (우주에서) 하나뿐인 존재일 것 같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실제로 NASA는 오는 11월 허블 우주 망원경을 대체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발사할 예정이다.


해당 망원경이 외계 생물체의 존재를 명확히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