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1 11℃ 인천
  • 17 17℃ 춘천
  • 18 18℃ 강릉
  • 15 15℃ 수원
  • 20 20℃ 청주
  • 19 19℃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3 23℃ 대구
  • 18 18℃ 부산
  • 19 19℃ 제주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 될래요"라는 딸 연지에게 '아빠' 철구가 날린 팩폭

의사가 되고 싶다는 딸 연지의 말에 당황한 아프리카TV BJ 철구가 강력한 한 마디를 내뱉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되고 싶다는 딸 연지의 말에 당황한 아프리카TV BJ 철구가 강력한(?) 한 마디를 내뱉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철구형 (CHULTUBE)'에는 "철구 연지 1년사이에 무슨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철구는 딸 연지와 이사갈 새 집을 들르기 위해 집을 나섰다.


철구와 연지, 철구 어머니까지 세 사람은 차를 타고 새 집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이동 중 연지가 요즘 빠진 게임 이야기를 하던 철구는 연지가 게임을 매우 잘한다며 초등학생 기준 상위 1% 수준이라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아빠의 피를 물려받았다"며 "프로게이머로 키울게"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연지는 "프로게이머는 싫어!"라며 강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철구는 "그럼 지금 연지는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다. 


연지의 답은 '의사'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의사가 되고 싶다는 연지의 말에 화들짝 놀란 철구는 "아빠가 현실적으로 얘기해주겠다"며 "우리 집안에서 공부를 해가지고 직업을 갖는 사람은 일평생 단 한 번도 못 봤다"고 팩폭(?)을 날렸다.


옆에 있던 할머니 또한 아들 철구의 발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무언의 긍정'을 표했다.


철구는 연지에게 공부 말고 아빠와 같은 직종에 종사했으면 한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결국 효녀 연지는 "방송할래 그럼"이라며 아빠 말에 수긍했고, 철구는 자막을 통해 "방송수저는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빠의 말 한 마디에 의사의 꿈을 포기한 연지를 향해 누리꾼들은 아빠를 대신해서 "연지야 의사 될 수 있어♡ 아빠말 듣지말고 공부 열심히 하면 된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