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1등' 되도록 도와야 한다더니 음방서 아이돌에 '중국어 노래' 하게 한 SM 이수만 (영상)

인사이트SBS MTV '더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의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국적의 중화권 멤버로만 구성된 '웨이션브이'. 이들의 첫번째 유닛 쿤&샤오쥔이 기대 속에 컴백했다.


이들은 'Back To You (这时烟火)'(백투유)라는 중국어로 된 노래로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의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웨이션브이는 SBS '쇼 챔피언'과 SBS MTV '더쇼' 등에 출연해 중국어로 된 노래 '백투유'를 완창했다.


'백투유'는 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들었다가도 다시 타오르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그린 노래다. 서정적인 피아노 멜로디와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잘 어우러진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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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MTV '더쇼'


멤버들은 중국어 가사로 된 노래를 감정을 넣어 제대로 불렀다.


'쇼 챔피언'에는 한국어로 가사가 번역돼 나왔고, '더쇼'에는 원래 가사인 중국어와 번역된 내용이 함께 자막으로 처리됐다.


많은 NCT 팬들은 환호했으나, 일각에서는 웨이션브이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중국어 노래를 한국 방송에서 봐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일본어 가사 한 줄만 들어가도 방송불가 판정 내리는 한국 맞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NCT 해외 멤버 중 몇몇이 "하나의 중국"을 외쳤을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를 탄압하는 홍콩 경찰을 지지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며 불쾌한 심경을 전했다.


인사이트SBS MTV '더쇼'


인사이트tvN '월간 커넥트'


이들은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이수만이 과거 했던 발언도 꼬집으며 "이수만이 중국을 1등 만들어 주려고 일부러 이러는 거 같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수만은 2007년 6월 미국 하버드 MBA 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동양의 할리우드는 어디에 생길 것인가"라고 자문한 뒤 "누구나 똑같이 얘기한다. 바로 중국"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세계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우리의 숙제다. 따라서 중국이 전 세계 1등이 되도록 한국과 중국이 힘을 합쳐야 한다"라고 덧붙였었다.


이 같은 말은 국내 반중 여론이 고개를 들면서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역사왜곡, 동북공정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에 반중 정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이 같은 부정 여론에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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