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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골 노출 논란' 일으킨 19금(?) 섬네일 직접 해명한 육아 유튜버

아기를 안고 계단을 오르는 영상 섬네일로 불거진 '가슴골 논란'에 당사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인사이트YouTube '지기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육아 브이로그 영상을 올렸다가 '가슴골 노출 논란'에 휩싸인 운동 유튜버 지기가 해명 영상을 올렸다. 


그는 논란의 신체 부위는 가슴이 아닌 '대흉근'이라면서 "오해가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16일 지기는 "육아유튜버 가슴골 논란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기는 "요즘 가슴골 논란이라고 DM으로 제보가 엄청나게 왔다"며 문제의(?) 브이로그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지기TV'


해당 브이로그는 딸이 5,6개월 가량 되었을 때 촬영한 것이었다. 당시 육아는 지기가 도맡아 하고 있었는데, 딸이 너무 어려 움직이지 못하니 그가 아기띠를 매고 잠을 재우곤 했다. 


지기는 "아기도 재워야 하고 유산소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계단을 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품에 안겨 있는 아기가 너무 귀여웠던 그는 이 모습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들이댔다.


하지만 카메라 각도가 영 좋지 못했던 탓에 남사스러운 결과물이 탄생하고 말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지기TV'


지기는 "논란의 주인공은 아내가 아니라 바로 저"라며 해당 부위는 가슴이 아니라 대흉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저는 운동하시는 분들은 이걸 보고 바로 대흉근이 좋다고 생각하실 줄 알았다"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의외였다고도 했다. 


지기는 "저 부위는 대흉근이기 때문에 윗가슴이다"라며 "상부 대흉근이 좋다고 봐주시면 좋겠다"는 말로 영상을 마쳤다. 


누리꾼들은 "진짜 속았던 1인으로서 꼭 필요한 영상이었다", "대흉근이 뭔지 오늘 처음 알았다",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YouTube '지기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