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궐리티 '귀신 몰카'로 무서운거 딱 질색인 엄마 울려버린 양팡 (영상)
아프리카TV BJ 양팡이 엄마를 울려버릴 정도의 깜짝 몰래카메라를 진행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프리카TV BJ 양팡이 공포 몰래카메라로 엄마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양팡의 유튜브 채널에는 양팡이 엄마한테 귀신 몰래카메라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비 오는 날 카메라를 든 양팡은 "이런 날엔 저희 엄마를 깜짝 놀래드릴 생각이 많이 난다"며 "오늘은 다가가면 작동되는 거울 센서를 이용해 엄마를 놀래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팡은 엄마를 화장을 시켜준다고 속이고 거울 속 귀신 영상을 틀 계획이었다. 그리고 엄마가 깜짝 놀라 할 순간, 귀신 분장을 한 여성이 엄마 뒤에 나타나 두 번째로 놀래 줄 계획을 짰다.
만반의 준비를 한 양팡. 엄마는 딸 집을 방문해 영문도 모른 채 화장해 준다는 딸에게 몸을 맡겼다.
그리고 그 순간, 거울 속에 귀신 영상이 나왔다. 이를 본 엄마는 "뭐야. 뭔데 이거?"라고 놀래했다. 같은 시각 뒤에선 귀신 분장을 한 여성이 두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왔다.
귀신을 마주한 엄마는 양팡을 잡아끌며 소리 지르곤 두 눈을 가린 채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엄마의 우는 모습을 본 귀신은 공손하게 "몰래카메라였다"라고 죄송하다 사과했다.
양팡이 엄마를 위해 준비한 몰래카메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엄마가 진정이 될 무렵 미이라 마스크를 쓴 양팡이 등장, 또 한 번 엄마의 심장을 덜컥 떨어지게 했다.
엄마의 몰래카메라를 성공적으로 마친 양팡은 "괜찮으세요? 오싹하셨나요?"라고 성공의 기쁨을 누리며 엄마 어깨를 안마해 줬다.
엄마는 "앞으로 이런 놀이는 하지 알아라"라고 귀여운 으름장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