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7일(일)

승차거부 당한 할머니 '에스코트'해준 택시기사 (사진)

via 온라인 커뮤니티

 

짐이 많아 승차거부 당하던 할머니를 정성스럽게 모셔준 택시 기사의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게(이런 모습이) 모범택시>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사진 2장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난 20일 용인시의 한 도로에서 짐이 많아 승차거부 당하던 할머니와 해당 택시기사를 목격했다.

 

짐이 많아 쩔쩔매는 할머니를 위해 한 택시 기사가 차에서 내려 할머니의 짐을 대신 실어준다.

 

지팡이를 들고 등이 굽은 채 이를 지켜보는 할머니의 모습 속에서 고마운 감정이 느껴지는 듯하다.

 

사소한 친절일 수 있지만, 그조차 메말라가는 때에 한 택시 기사가 보여준 훈훈한 뒷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