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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뷔 후 돈만 벌고 돌아가는 해외 출신 아이돌 많은데도 갓세븐 뱀뱀이 '한국' 안 떠나는 이유

갓세븐 뱀뱀이 해외로 돌아가지 않고 한국 활동에 집중하는 이유를 밝혔다.

인사이트얼루어 코리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갓세븐 뱀뱀이 한국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공개된 얼루어 코리아 6월호 화보에서 뱀뱀은 '밤의 호텔에서 혼자'인 콘셉트로 편안하고 포근한 스타일링의 여유롭고 자유로운 모습들을 선보였다.


지난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해, 매력적인 음색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뱀뱀은 이날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뱀뱀은 "제가 (활동을) 한국에서 시작했는데 아직 한국에서만 인정받지 못한 느낌이다. 태국이나 해외에선 자리를 잡았는데"라고 말끝을 흐리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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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그는 "해외 활동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며 "그래야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 그래서 한동안 한국 활동에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많은 아이돌이 그룹 활동 중 또는 그룹 활동이 끝나고 각자 살던 해외로 떠난다. 하지만 뱀뱀은 한국에 남아 도전을 향한 의지를 보여줬다.


뱀뱀은 "아직 스물다섯 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돌아갈 순 없다"며 "제대로 즐겁게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양쪽 다 놓칠 수도 있는 위험한 도전이고 모험이긴 하지만, 지금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그래서 재밌을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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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얼루어 코리아


또 가장 좋아하는 계절로 여름을 뽑은 뱀뱀은 "특히 한국의 여름을 좋아한다"라며 "여름의 파란 하늘이나 푸른 나무, 시끄럽긴 하지만 매미가 우는 소리도 좋아한다. 냉면도 좋고 비빔면도 좋다. 야외에서 빙수 먹는 것도 좋아하고, 습한 여름날의 냄새도 좋다"라고 말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뱀뱀은 그룹 갓세븐 멤버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15일) 오후 6시 새 앨범 'riBBon'(리본)을 발매, 솔로 가수로서 출사표를 던진다.


뱀뱀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할 때마다 모국인 태국 트위터 트렌드 1위를 기록한 바. 지난 9일 진행한 실시간 음성 채팅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서는 월드 와이드는 물론 캐나다, 싱가포르,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태국 등 국가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라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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