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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풍선 받으려고 '제로투 댄스' 추다가 시청자들 다 나가 현타 맞은 양팡

BJ 양팡이 최근 여캠들 사이에서 인기인 '제로투 댄스' 리액션을 선보였다가 굴욕을 맛봤다.

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BJ 양팡이 '제로투 댄스'에 도전했다가 굴욕을 맛봤다.


방송에서 제로투 댄스를 추면 시청자 수가 늘어나는 게 보통이지만 양팡은 반대였다. 그가 춤을 추기 시작하자 시청자들이 방을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13일 양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양팡이 제로투를?"이라는 제목의 4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양팡은 제로투 댄스를 언급하며 "(별풍선) 300개에 1분은 가능할 것 같다"며 "내가 안 해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뭐가 그렇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그러자 시청자들은 "그럼 직접 한 번 해보라"고 응수했다. 한 시청자는 "다른 BJ들은 제로투 추면 시청자 1만 명까지도 모이던데 양팡은 얼마나 볼까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양팡은 승부욕이 발동한 듯 옷까지 갈아입고 와서 제로투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그의 춤은 동작은 정확했지만 왠지 모르게 삐걱거리는 느낌이 강했다. "재롱잔치냐"며 양팡의 춤사위를 지적하던 시청자들은 이내 방을 나가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양팡 YangPang'


다급해진 양팡은 양말을 가져와 골반에 집어넣는 등 장비(?)까지 추가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리 신통치 않았다.

 

시청자들은 "다른 여캠방은 10분 금방 가는데 여기는 시간 너무 안 간다", "이렇게 건전하기도 쉽지 않은데", "제로투 보다가 웃은 건 세상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양팡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여캠이 아닌 '엽캠'을 지향한다는 그는 특유의 털털한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YouTube '양팡 YangP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