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들어와요, 남자들♥"···주변에 다 여자뿐이라며 '공개 구혼'한 손담비 (영상)

손담비가 결혼을 하고 싶다며 남자들에게 공개 구혼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YouTube '담비손 DambiXo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남자들에게 공개 구혼했다.


지난 11일 손담비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손담비의 웨딩송 프로젝트. 함께 하실 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 1월에 촬영한 내용이 소개됐고 손담비는 새해가 된 기념으로 기타를 배우겠다고 선언했다.


집에 기타리스트 장하은을 부른 손담비는 "코로나 시대기도 하고, 제가 가수 출신이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고 싶다"며 에드 시런의 'Perfect'로 정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담비손 DambiXon'


해당 곡에 의미가 있다는 손담비는 "저의 웨딩송"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결혼을 한다는 가정 하에 해당 노래를 웨딩송으로 할 것이라는 손담비는 내가 결혼을 했을 때 내 남편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한 게 있다. 가사 자체가 그렇다 보니까. 내가 만약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결혼할 때) 내 남편에게 들려주면 좋겠다 싶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손담비는 "그런데 뭐 결혼은 언제 할지 모른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손담비는 "아니, 나도 들려주고 싶다. 결혼이 우리 엄마 소원이다. 진짜 나도 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된다"고 자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담비손 DambiXon'


결혼 욕구를 내비친 손담비는 "내 삶이 이런데. 너무 (주변에) 여자다"라며 "들어와요 남자들"이라고 남자들에게 공개 구혼(?)을 했다.


손담비는 "저 그렇게 쌀쌀한 여자 아니다. 왜 기가 세다고 생각하냐. 아닌데"라고 강조해 웃음을 불렀다.


웨딩송에 강한 의지를 보인 손담비는 자신의 기타를 들고 나와 장하은에게 기타를 차근차근 배워 나가며 자신의 꿈에 한걸음 다가섰다. 


인사이트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YouTube '담비손 DambiX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