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가나전 선발 출전해 득점 '정조준'한다···이강인·백승호는 교체 명단

이승우 / 뉴스1(대한축구협회 제공)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가나전에 출전하는 남자 올림픽 축구 대표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12일 김학범 올림픽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은 이날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가나와의 친선 경기에 출전할 선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은 이승우와 엄원상, 조규성이 책임진다. 

중원에는 김진규, 이수빈, 정승원이 호흡을 맞추고, 수비는 김진야, 이상민, 김지우, 이유현이 자리했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킨다. 

김학범 감독 / 뉴스1(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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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이강인, 백승호, 정우영 등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앞서 김학범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모든 선수를 기용한다고 밝혔기에 이들은 교체 혹은 2차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평가전은 김학범호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치르는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이 될 전망이다. 

김 감독은 가나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와일드카드를 포함한 18명의 올림픽 대표 선수 명단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