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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군대서 팔 잃으셨다"…'참전용사'인 할아버지에 존경심 표한 '강철부대' 김범석 (영상)

'강철부대'에서 맹활약 중인 김범석이 6.25 전쟁해 참전한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국가보훈처'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채널A, SKY '강철부대'에 UDT(해군특수전전단) 팀장으로 출연 중인 김범석이 할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국가보훈처 공식 유튜브 채널 '국가보훈처'에서는 김범석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 참여한 김범석은 6.25 참전 용사이신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제가 어릴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전쟁 중에 한쪽 팔을 잃으셔서 국가유공자가 되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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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국가보훈처'


현재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다는 할아버지를 찾아갈 때마다 김범석은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그곳에 계시는 분들이 나라를 위해서 일하다가 돌아가신 분들이다. 그래서 현충원에 갈 때마다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온다"라고 고백했다. 


너무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나신 할아버지라 많은 기억이 없지만 김범석은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그는 "간혹 국가 유공자 모자나 배지 달고 계신 분들 보실 거다. 참전 용사시다. 그런 분들 보셨을 때 존경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한 마음 꼭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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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국가보훈처'


또한 6.25 전쟁 당시 징집 통지서를 받았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김범석은 "한편으로 무서웠을 거다. 하지만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싸웠을 것 같다"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한편 김범석은 현재 방영 중인 '강철부대'에서 UDT의 팀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그는 팀의 수장 다운 리더십과 묵묵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UDT 팀은 현재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이며 SSU(해난구조전대)나 707(제707특수임무단) 중 한 부대와 최고의 특수부대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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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SKY '강철부대'


YouTube '국가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