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음악 저격했던 비프리, 이번엔 'K팝' 전체 디스
RM과 슈가를 공개 저격했던 래퍼 비프리가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힙합이냐. 무대에서 여자처럼 화장, 분장을 하는 게 힙합이라고 생각하냐"라며 방탄소년단의 RM과 슈가를 공개 저격했던 래퍼 비프리.
그가 이번엔 K팝을 전체적으로 '디스'했다.
지난 11일 비프리는 자신의 SNS에 "FuXX k-pop forever"이라고 쓰여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너네들은 노예"라고 적었다.
K팝 팬들을 '노예'라 칭한 그는 한국 대중음악을 비판하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비프리의 디스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방탄소년단 외에도 산이, 개코 등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바 있다.
과거 비프리는 랩을 하던 중 산이에 대해 "센 척을 해봤자 나뭇가지처럼 넌 부러지지 남의 욕하곤 또 아니라지. 랩XX 찌질이 산이 같이"라고 조롱했었다.
개코에게는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사람이라며 인성을 디스했다.
지난해에는 동료 킹치메인이 자신의 SNS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달았다는 이유로 폭행해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부정적인 이슈로 이목을 끄는 비프리에게 많은 이들이 "적당히 좀 해라", "어그로 그만 좀"이라며 불쾌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