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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갑질' 논란 후 자취 감추더니 두 달만에 심경 고백한 서예지

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약 두 달여 만에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스라이팅, 스태프 갑질 의혹 등에 휩싸였던 배우 서예지가 논란 두 달 만에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서예지는 자신의 팬카페, 갤러리 등을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미국 만화 '피너츠'의 한 장면으로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일 거야"라는 대사가 적혀 있다. 이는 각종 논란에도 자신을 믿어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서예지의 게시물 업로드는 지난 4월, 여러 논란이 불거지고 난 뒤 그가 처음으로 전한 근황이기에 주목이 됐다.


인사이트서예지 팬카페


인사이트영화 '내일의 기억'


지난 4월 서예지는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부터,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등 제보가 잇따르면서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김정현과 열애 중이었던 서예지가 '시간'의 상대 배우 서현과 스킨십을 못하도록 김정현을 가스라이팅 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정현 조종', '학교폭력' 의혹 등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해명했지만 서예지는 2021년 4월 12일 이후 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았다.


그 사이 서예지는 차기작으로 점쳐졌던 ‘아일랜드’가 불발됐고, 논란의 후폭풍을 걱정한 광고계의 손절로 점점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또 서예지는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부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까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자취를 감췄다. 그러던 서예지가 두 달 만에 근황을 전해 이슈가 됐다.


한편 서예지는 2013년 시트콤 '감자별'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뒤 OCN '구해줘',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인사이트tvN '사이코지만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