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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가지고 '입덧'와 살빠질 정도로 힘든데 음식 얘기만 하는 남편에 분노한 이지혜 (영상)

최근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한 이지혜가 입덧 때문에 힘든데 남편 문재완이 계속 음식 얘기를 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이지혜가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한 후 입덧 때문에 힘든데 남편이 계속해서 음식 얘기를 하자 성을 냈다. 


지난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남편 문재완이 함께 나오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조금 예뻐진 것 같기도 하고"라고 칭찬했고, 이지혜는 "살 빠졌잖아"라고 답했다.


문재완은 자신도 살이 빠졌다며 배를 문질렀고, 이지혜는 그렇다고 치기에는 배가 너무 나왔다고 말을 이어나가려 하는데 문재완이 말을 끊고 먹고 싶은 게 너무 많다고 외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에 이지혜는 살짝 기분이 상한 듯 "그만 먹어. 많이 먹었어"라며 "나 지금 입덧 때문에 힘들어"라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완은 요새 먹고 싶은 과일이 있다며 눈치 없는 모습을 보였다.


화가 난 이지혜는 살기(?) 가득한 옅은 미소를 띠며 "오빠, 입덧 때문에 힘들다 그랬잖아. 왜 내 얘기를 안 들어?"라고 말했다.


그제서야 문재완은 이지혜의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했는지 "아 그러네"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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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지혜는 '입덧 지옥'을 겪고 있어 먹는 것도 다 싫다며 강제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지혜는 "살이 쪽 빠져서 얼굴이 초췌한데 그 얼굴을 보고 남편이 예쁘다고 그러니까 참 어이가 없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 남편 되게 잘 먹고 다니거든요"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이후 이지혜는 "오빠 나 사랑해?"라고 물었고, 문재완은 "완사"라고 애교를 부리며 다행히 이지혜를 방긋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지혜는 최근 세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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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


YouTube '밉지않은 관종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