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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이 자동차 유리에 '립스틱'으로 남긴 메시지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 컷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via reddit /Snapchat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 컷의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레딧(reddit)과 이바움스월드 등 SNS에 공유되고 있는 스냅챗(Snapchat) 사진에 따르면 주차된 자동차 앞 유리창에 빨간 립스틱으로 메시지가 적혀 있다.

 

언뜩 보면 누군가 낙서를 해서 장난을 친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황당한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나 임신했어. 연락 좀 해(I'm Pregnant. Call me)"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는 이 사진은 누리꾼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헤어진 여자친구가 연락이 되지 않는 남자친구의 자동차 유리창에 '중요한 메모'를 남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임신했으니 연락 꼭 하라는 멘트를 빨간 립스틱으로 남긴 여자친구의 '패기'가 느껴진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만약 누군가의 장난이라면 정말 섬뜩한 장난이 아닐 수 없다'고 일부 누리꾼들은 혀를 내둘렀다.

 

via reddit /Snapchat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