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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노래로 왜 못 떴는지 알겠다"…신곡 '세기말 콘셉트'냐며 브브걸 소속사에 항의한 팬들

브레이브걸스의 신곡 티저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의 극과 극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bravegirls.official'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새 미니 앨범 '썸머퀸'(Summer Queen) 콘셉트 이미지를 두고 누리꾼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9일 브레이브걸스의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5번째 미니 앨범 콘셉트 이미지 중 '퀸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 유나, 유정, 은지는 회색 배경 앞에서 고혹적인 분위기를 뿜어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단체 이미지에서 브레이브걸스는 우아한 블랙 계열의 의상을 입고 강렬한 배경 앞에서 '신들의 파티'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bravegirls.official'


'퀸 버전' 포토 티저에서 브레이브걸스는 하루 전에 공개되었던 '썸머 버전'과는 또 다른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브레이브걸스의 컴백에 많은 기대가 쏠린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는 선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두고 반응이 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사진이 현재의 트렌드와 맞지 않는 '세기말 감성'인 것 같다고 언급했다. 


과하게 뿌옇게 된 사진 보정 효과와 선명하지 않은 화질이 그 이유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bravegirls.official'


또한 일각에서는 "옛날 모바일 화보 감성 같다", "얼굴 보정이 너무 과하다", "카메라 렌즈 안 닦은 것 같이 뿌옇다", "브브걸이 왜 오랜 기간 못 떴는지 알겠다", "소속사 일 너무 못한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하지만 다른 몇몇 누리꾼은 "레트로 감성을 살린 것 같다", "멤버들 다 너무 예쁘게 나왔다", "오히려 브레이브걸스만에 특색이 있는 것 같다" 등의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티저 사진보다 발매될 노래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차세대 '썸머퀸'에 도전하는 브레이브걸스는 오는 17일 컴백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사이트Facebook 'bravegirl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