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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 받으려 '제로투 댄스' 추다 남동생에게 들킨 트위치 스트리머가 받은 카톡 메시지

트위치 스트리머 얏따가 제로투 댄스를 선보인 뒤 남동생에게 받은 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트위치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근 인터넷방송에서 '제로투 댄스' 열풍이 뜨겁다.


제로투 댄스로 거액의 후원금을 벌어들인 이들이 다수 나오면서 BJ와 스트리머들은 너나할 것 없이 제로투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로투 댄스를 추는 모습을 남동생에게 들킨 스트리머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트위치 스트리머 얏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동생과 나눈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트위치TV 


인사이트Instagram 'yattaa_v'


얏따의 남동생은 누나의 방송이 끝난 뒤 "수고하셨음 ㅋㅋ"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도네를 받기 위해 제로투 댄스를 췄던 얏따는 "젠장 그걸 보네"라며 민망해했다. 


남동생은 누나의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춤 실력을 지적했다. 


그는 "누나보다 잘 출 자신 있다"며 "나도 방송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얏따는 "대신 세시간 반 동안 춤춰야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yattaa_v'


한편 지난 7일 얏따는 트위치 생방송에서 제로투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그는 "천 원의 소중함을 몰랐는데 이제는 알았다"며 "과거엔 배가 불렀는데 지금은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이 제로투 챌린지를 제안하자 얏따는 "도네를 해 줄 사람이 많다는 보장이 있어야 하는 건데 아무도 없으면 좀 민망할 것 같다"며 머뭇거렸다. 


시청자들의 요구가 이어지자 얏따는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날 얏따의 방송은 5시간가량 진행됐는데, 그 중 대부분이 제로투 댄스로 채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