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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거 아니냐, 내려라"…성인업소 홍보물에 얼굴 도용 당하고 분노한 스윙스

래퍼 스윙스가 불법 성인 업소 홍보물에 자신의 사진이 도용된 것을 보고 경고의 글을 작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래퍼 스윙스가 무단으로 자신의 사진을 사용한 성인 업소를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지난 7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에게 제보를 받았다는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성인 업소를 알리는 홍보물과 함께 스윙스의 얼굴이 담겼다. 


또한 업소는 그의 별명인 '돈까스'가 들어간 상호를 직접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이어진 사진에서는 스윙스의 사진과 함께 "맛있는 거 먹으러 갈래요?"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 


이를 접한 스윙스는 "아니 내 홍보 효과 알겠는데 이 XX들이 진짜. 내려라. 빨리"라고 분노를 표했다. 


스윙스는 "근데 진짜 너희들 너무 하는 거 아니냐. 내려라"라고 덧붙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볼빨간 신선놀음'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스윙스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한 업소 홍보물을 SNS에 공개적으로 올리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불법 업소 홍보물에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선을 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가수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과의 아티스트로서 계약을 했으며, 오는 9월 11~12일 '랩 비트 2021 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