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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트위치 방송 켰다가 "우리 버렸냐"며 도네로 극딜(?) 맞은 공혁준

공혁준이 일주일 만에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자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인사이트트위치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공혁준이 일주일 만에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진행하자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졌다. 


최근 머니게임으로 이미지가 급상승하며 고향과도 같은 트위치를 잊은 것 같다고 서운함을 토로한 것이다.


지난 3일 공혁준은 여자친구 산범과 함께 트위치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가수 하하와 함께 했던 생방송 이후 일주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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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트위치 시청자들은 서운함을 표했다.


채팅창에는 1천원 짜리 후원과 함께 "우리 광고용이냐 유튜브용이냐", "옛친구 버리고 새친구 찾아 떠났냐" 등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그러자 공혁준은 "지금은 참아주세요"라며 "언젠간 또다시 나락가겠죠? 그 시즌을 최대한 늦추려고 생방을 줄이고 있는 중이다"라고 시청자들을 달랬다. 


머니게임 이후 이미지가 급상승한 만큼 말실수 등으로 나락 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다 보니 트위치 생방송을 예전만큼 자주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도 (이미지) 복구가 불가능할 줄 알았다. 가짜사나이 이후 복구가 힘들 줄 알았는데 마법처럼 복구가 어떻게든 되더라"라고 감개무량한 심정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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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 주에만 광고 촬영이 3개가 잡혀 있을 정도로 바쁘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러한 그의 해명에도 시청자들은 "유튜브 시청자들은 수십만원 씩 (후원을) 쏘는데 트위치는 맨날 천 원짜리 후원밖에 안 나와서 유튜브로 간거 아니냐"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공혁준은 "절대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서 공혁준은 여자친구 산범과 달달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산범은 직접 손으로 공혁준의 눈곱을 떼주는 등 '찐사랑'을 보여 그동안 제기됐던 계약연애설 의혹을 말끔히 씻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