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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팬한테 '일요일 출근' 제안해 "선 넘었다" 역풍(?) 맞고 있는 양요섭

월요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팬에게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남긴 답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ysbeast'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월요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팬에게 간결하게 답했다.


지난 30일 양요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양요섭은 최근 근황, 취미, 팬들의 고민 걱정  등 다양한 주제 애 대 한 질문에 답변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중 한 누리꾼은 "월요병을 이길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라는 질문을 했다. 직장을 다니는 이들이라면 정말 궁금해할 답변에 양요섭은 짧고 간결하게 답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ysbeast'


양요섭은 "일요일에 잠깐 가서 업무를 하라고 뉴스에서 그러던데"라는 웃픈(?) 답변을 남겼다. 그러면서 "도전해 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요섭의 답변은 월요병을 이겨내지 못한 직장인 팬들을 흥분케 했다. 팬들은 "이건 진짜 선 넘었다", "요섭 씨 좋게 생각했는데", "사장님이라 직원 마음 공감 못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날 양요섭은 월요병 때문에 고민인 팬 외에도 인간관계에 지쳐버린 팬에게 '찐 조언'을 남겨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ysbeast'


한 팬은 "요새 인간관계에 너무 치여서 지쳐버렸는데,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양요섭은 "저 사람은 나와 같을 수 없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 모두가 날 좋아할 수 없다. 나를 가장 먼저 챙기자" 등의 주옥같은 말을 남기며 팬을 위로했다.


한동안 팬들의 질문에 답하던 양요섭은 꽃 안에 자신의 얼굴을 넣은 포토샵 사진과 함께 "이만 자러갑니다"라는 말을 남기곤 팬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마쳤다.


한편 양요섭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지난 1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 활동을 마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