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 탱탱 '분모자' 식감으로 밀떡보다 맛있다 소문난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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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이 세상 쫄깃함이 아니다...!"

기존의 쫄깃함을 뛰어넘는 이색적인 식감이 매력적인 떡볶이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SNS 등에서는 '인생 떡볶이', '베트남 떡볶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떡볶이 덕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해당 떡볶이는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일명 '라페 떡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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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페 떡볶이'는 밀떡이나 쌀떡이 아닌 라이스페이퍼를 주재료로 한다.

베트남에서 밀떡이나 쌀떡을 구할 수 없을 때 대용으로 만들어 먹기 시작한 이 음식이 최근 SNS를 통해 퍼지면서 유행이 시작됐다.

'라페 떡볶이'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두세 장 정도의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불리고 치즈, 깻잎, 어묵 등 먹고 싶은 재료를 중앙에 넣는다.

이후 양옆을 가운데로 접어주고 밑에서부터 위로 돌돌 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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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미리 준비한 떡볶이 양념을 풀고 불 끄기 30초 전에 넣어주면 완성이다. 이때 미리 넣으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사진 속 매콤 달콤한 양념과 잘 어우러진 투명한 떡볶이 떡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요즘 유행하는 분모자 식감과 유사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싸 떡볶이'로 불린다는 후문이다.

쫄깃한 식감의 떡볶이를 맛보고 싶다면 오늘 저녁 메뉴로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