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비디비치' 디즈니 협업 컬렉션 출시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비디비치가 이달 디즈니와 협업해 대표 인기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활용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디비치가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디비치 디즈니 협업 컬렉션은 브랜드의 글로벌 트셀러 제품인 클렌징 폼과 브이핏 쿠션으로 한정 수량 출시된다. 세련되고 심플한 블랙과 화이트 패키지에 앙증맞고 귀여운 미키 캐릭터를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중국 시장 전용으로 개발한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 디즈니 에디션 200ml'도 출시한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기존 120ml에서 200ml로 용량을 늘렸으며 중국인들의 취향을 저격한 골드 색상 조합의 미키 패턴을 개발해 패키지에 적용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티몰(T-Mall)에서만 단독으로 한정 판매된다.

비디비치의 클렌징 폼은 최근 까다로운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안전성평가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제품 구매 시 재미와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2030 세대를 위해 처음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미키는 해외 명품부터 국내 브랜드까지 많은 업체들이 앞다퉈 협업하는 인기 캐릭터인 만큼 좋은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