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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 논란' 이후 이미지 바꾸고 싶다던 보겸, 9시간에 걸친 성형 수술 끝마쳐

유행어 '보이루'에 대한 음해와 왜곡으로 고통을 호소했던 유튜버 보겸이 8시간 반에 걸쳐 성형 수술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유행어 '보이루'에 대한 음해와 왜곡으로 고통을 호소했던 유튜버 보겸이 8시간 반에 걸쳐 성형 수술을 받았다.


23일 보겸을 유튜브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앞서 병원에서 상담을 받은대로 보겸이 성형 수술을 하는 내용이다. 보겸은 지난 5일 "지금 이미지를 완전히 없애고 싶다"며 성형 상담을 받은 적 있다.


보겸은 수술을 통해 얼굴의 좌우 비대칭을 개선하기로 했다. 콧구멍과 코, 입술의 비대칭을 맞추고, 그간 콤플렉스로 꼽은 작은 눈도 키우기로 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의사와 상담을 마치고 그는 곧장 환복을 했다. 비포샷을 찍은 이후 곧장 수술실로 향해 장장 9시간에 걸친 수술에 들어갔다.


보겸은 수술 직전 긴장이 되는 듯 얼굴이 노랗게 질려 있었다. "왜 이렇게 무섭냐"며 벌벌 떨다가 "선생님 잘 좀 부탁드린다"고 했다.


마취가 시작되자 "이게 한국 남자의..."라고 하고 횡설수설했고, 얼마 가지 않아 잠에 완전히 빠져 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TV'


이후 보겸은 무려 8시간 반 만인 밤 9시쯤에 깨어났다. 그는 마취에서 깨고 나서도 한참을 횡설수설했다.


다만 그는 통증이 심각한 듯 계속해서 앓는 소리를 냈다. 팔이 욱신거린다고 하다가도, 코가 아프다며 크게 외치기도 했다.


보겸의 성형 수술은 지난 5일 상담 영상이 게시된 이후 빠르게 진행됐다. 그는 최근 논란이 신경 쓰이는 듯 이미지 개선을 하겠다며 빠르게 성형을 결정했다.


당시 직원과의 상담에서도 "어떤 부분 개선을 원하시냐"는 질문을 받은 보겸은 현재의 이미지를 없앴으면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YouTube '보겸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