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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팔고 월세로 이사해 체납 세금 '5억' 모두 갚았다 밝힌 홍영기

얼짱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영기가 집을 판 잔금으로 밀린 세금을 다 갚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kisy0729'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얼짱 출신 방송인 겸 사업가 홍영기가 밀린 세금을 다 갚았다.


지난 20일 홍영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끄럽지만 체납했던 세금을 모두 완납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홍영기는 "세금 완납하고 여러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집을 판 잔금을 받아서 남아있던 1억 9천만 원을 모두 납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월세로 이사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kisy0729'


앞서 홍영기는 쇼핑몰 운영 초기 세금 신고에서 매출이 누락돼 5억 원 세금 체납이 발생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홍영기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월 500만 원씩 원금과 이자를 납부해왔으며, 집을 팔아 4억 정도 일시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체납 세금을 완납한 홍영기는 뿌듯하고 홀가분하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해서 꼭 다시 내 집 마련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kisy0729'


그러면서 그는 "누구나 잘못과 실수를 저지를 수 있지만 그 후에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는 정말 홍영기라는 이름으로 홍영기의 인생을 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4년 3살 연하의 얼짱 출신 이세용과 결혼 소식을 알렸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