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감스트가 다가올 미래를 점쳤다.
지난 17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예언 능력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감스트는 "최근 온라인상에 과거 자신이 BJ 파이에게 조심하라고 했던 과거 영상이 떠돈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생방송 시청자들은 감스트와 프랑스의 의사 겸 점성가 노스트라다무스의 합성어인 '감스트라다무스'라는 별명을 순식간에 만들며 감스트를 치켜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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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어깨가 으쓱해진 감스트는 또 한 번의 예언을 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저 이번 2021년도 안에 여자친구 생긴다"라고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추측했다.
감스트는 이어 오는 2022년에 개최될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팀이 8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기분 좋은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감스트의 너스레 섞인 말에 시청자는 "그랬으면 좋겠다", "이번 예언은 실패일 확률이 높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아랑곳없이 자신의 예언에 자신감을 드러내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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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진용진'
앞서 파이는 유튜버 진용진이 제작한 웹 예능 '머니게임' 출연 당시 같은 참가자들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누리꾼에게 거센 질타를 받았다.
이후 파이는 '머니게임' 참가자와 진용진에 대한 저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유튜버 전국진이 '머니게임' 제작진도 피해자라며 파이가 '갑질'을 했고 편집에 대해서도 개입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감스트가 과거 '머니게임' 출연을 확정한 파이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는 과거 영상이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감스트는 "오빠가 걱정돼서 그런다. 아무리 짜증 나는 일이 있어도 계속 눌러야 된다"라며 "(안 그러면) 너 진짜 유튜브 바로 테러 당한다. 유튜브가 X나 빡세다"라고 파이의 미래(?)를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