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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해체 소식 전 새벽까지 '라방'켜 팬들 만났던 여자친구 (영상)

전날 밤까지도 여자친구 멤버 엄지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 갑작스럽게 18일 해체 소식을 전하자 팬들이 당혹스러워했다.

인사이트V LIVE 'GFRIEND'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전날 밤까지도 엄지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별다른 해체 예고가 없었던 걸그룹 여자친구 측.


그런데 오늘(18일) 갑작스럽게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자 팬들이 당혹스러운 입장을 표하고 있다.


지난 17일 밤 여자친구 멤버 엄지는 V LIVE 'GFRIEND'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엄지는 팬들을 재워주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이후 엄지는 작곡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창작의 갈증'이 있었다며 이를 해소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팬들과 노래를 같이 듣고, 직접 부르며 잔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쓰는 화장품을 알려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엄지는 향수, 핸드크림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렇게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엄지는 벌써 라이브 방송을 한지 2시간이 됐다는 말에 놀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라이브 방송을 종료했다.


이같이 특별한 예고 없이 전날까지도 팬들과 소통하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려 팬들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표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팬들은 "원래 해체 사실 팬들에게 먼저 알려야 되지 않나", "다른 그룹들은 해체 콘서트도 하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몇몇 이들은 "특별한 사정이 있었겠죠. 응원해요"라며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18일 쏘스뮤직은 위버스 공지를 통해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와 오는 22일 계약이 종료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와 당사는 오랜 고민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V Live 'G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