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빅현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인기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머니게임'에서 살 때문에 1회 만에 자진 퇴소했던 BJ 빅현배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빅현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말씀드릴 일이 있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빅현배는 "여러분들이 사랑해 주시는 '머니게임' 과거 2번 빅현배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빅현배는 "(퇴소 후) 금방 잊힐 줄 알았는데 시청자분들께서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YouTube '진용진'
그는 '머니게임' 시청자가 많은 질문을 보내왔다며 답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빅현배는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머니게임'에서 비만인 자신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이 피해를 입을까 봐 1회 만에 퇴소한 이후 방황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그는 '살을 빼볼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4월 말부터 열심히 '저탄고지'(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단백질을 많이 먹는 다이어트 방법)를 실행 중이라고 밝혔다.

YouTube '진용진'
빅현배는 다이어트 영상도 찍고 있다며 살을 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후 빅현배는 "'머니게임'에서 2시간 있다가 퇴소했는데 저를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50kg의 삶에서 이런 따뜻한 말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계속해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