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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마주칠 때마다 인사하기 지쳐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 숨어 쉬었다는 광희

황광희가 동료 연예인들과 수없이 인사를 나누는 것이 지쳐 몰래 화장실에 숨어있었다고 고백했다.

인사이트MBC '아무튼 출근!'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방송인 황광희가 직장인의 고충에 공감을 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백화점 직원 장환석 씨의 치열한 밥벌이 브이로그가 전개됐다. 


이날 장환석 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업무를 처리한 후 오후가 되자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몸을 일으켰다. 


장환석 씨는 "복합 오피스 건물이라 백화점 직원들이 없는 숨을 공간이 있다"라며 지친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아무튼 출근!'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황광희는 장환석 씨의 모습에 공감했다. 


황광희는 "MBC 방송국의 6층에 편집실이 있다. 6층 화장실에서 쉬고 그랬다"라며 자신에게도 비밀 공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광희는 해당 공간이 편집실이 있는 층이라 연예인들이 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진행자 김구라는 "왜 그곳에 가 있냐"라고 궁금해했다. 


인사이트MBC '아무튼 출근!'


인사이트사진 제공=인사이트


황광희는 "(연예인들과) 마주치면 인사하고 해야 한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환석 씨도 브이로그 내내 '인사봇'이라 불릴 정도로 계속 허리를 숙이고 인사를 모습을 보여 황광희의 일화에 공감이 더해졌다.


방송국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수없이 인사를 나눠야 하는 황광희가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으로 보인다. 


인사이트Olive '모두의 주방'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