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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외출에 경찰 4명 붙은 걸 본 딸 가진 아빠 철구가 보인 반응

아프리카TV 인기 BJ임과 동시에 사랑스러운 딸 연지의 아빠인 철구가 조두순의 근황에 크게 분노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 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이자 사랑스러운 딸 연지의 아빠인 철구(이예준)가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근황에 크게 분노했다.


지난 8일 철구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한 인터넷 카페서 요즘 뜨는 이슈들을 둘러보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철구는 조두순 관련 기사를 접한 뒤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 TV


해당 기사는 장발의 조두순이 뒷짐지고 외출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여기서 조두순을 둘러싸고 있는 네명의 경찰을 본 철구는 분노했다.


그는 인상을 찌푸린 채 "이런 범죄자(에게) 보디가드 4명을 붙인다고? 와 우리나라 법이 이래서 X 같습니다"라고 역정을 냈다. 


이어 철구는 연신 세금이 아깝다며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아마 조두순을 감시하려고 경찰이 붙었을 것이라는 시청자의 말에도 철구는 "경호든 감시든 제 알 바 아니다"라며 "조두순 옆에 경찰 분이 네 명이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역겹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jh_0306'


그러면서 "경찰은 무슨 죄냐. 경찰분도 (조두순) 보호하기 싫을 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내 조두순이 다른 범죄를 저지를까봐 감시할 수 도 있다는 것을 깨달은 철구는 "그거면 인정인데 '누가 (조두순에) 갑자기 XX을 놓는다' '보호 목적이다' 그러면 나 지금 바로 라방(라이브 방송) 켜고 청와대 간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흥분한 철구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역시 딸을 둔 아빠답다", "감시 목적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조두순 때문에 경찰 네 분이 고생하는 것도 참 아이러니하다" 등 그의 예민한 반응에 공감을 표했다. 


아프리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