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부모님이 '딸' 원했는데 본인이 태어나 '핑크색 옷' 입고 자랐다 고백한 송중기

송중기가 온라인상에 자주 게재되는 어린 시절 사진 속에서 머리를 묶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historydnc'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송중기가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딸처럼 자랐다고 털어놨다. 


지난 7일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공식 유튜브 채널 'historydnc'을 통해 송중기 온라인 팬미팅 '송중기, 라이브(SONG JOONG KI, LIVE )'가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앞머리를 묶은 채 앙증맞은 표정을 하고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싸이더스 HQ


송중기는 "(사진에서) 머리를 묶고 있잖냐. 부모님이 둘째로 딸을 원했던 것 같다. 근데 내가 나와서 딸처럼 머리 묶고 분홍색 옷 입혔다"라고 머리를 묶은 과거 사진이 유달리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과거 머리를 묶은 채 분홍색 옷을 입고 다녀 생긴 일화도 언급했다. 


송중기는 "동네 어르신들이나 부모님 친구분들이 '예쁘게 생겼다'하면 (나는) '예쁘게 생긴 거 아니에요'라고 했다. '난 남자지 예쁜 게 아니에요' 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그는 자신의 육아 난이도를 '최상'으로 꼽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한밤의 TV연예'


송중기는 "엄마 말씀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1년 동안 어항을 3번 깼다더라. 악동도 그런 악동이 없었다고 그랬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심지어 그는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어 매일 다른 반에 가있었다는 일화도 공개하며 재미를 더했다. 


한편 송중기는 2남 1녀 중 둘째로, 위로는 형, 아래로는 여동생을 두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tvN '빈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