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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농사짓고 살아가는 엄마 좀 도와달라며 '김치 공장'하는 홍진경에 전화한 '효자' 그리 (영상)

홍진경이 같이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 그리가 먼저 연락이 온 적이 있다며 과거 일화에 대해 털어놨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래퍼 그리와 친해진 특별한 계기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는 홍진경과 그리, 개그맨 남창희가 제주도로 '공부 여행'을 가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그들은 횟집에서 회식비 내기를 걸고 영어 시험을 치렀다. 


회식비를 내는 사람은 제일 많이 틀린 그리로 결정됐고, 홍진경과 남창희는 제일 어린 그리가 돈을 낸다는 말에 불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하지만 홍진경과 남창희는 식사가 나오자 그리에게 "많이 먹겠다"라며 맛있게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식사를 하던 중 홍진경은 현재 '공부왕찐천재' 유튜브 콘텐츠를 같이 하고 있는 그리와의 과거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홍진경은 "동현(그리)이가 몇 년 전에 연락이 왔다. 그때는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인연이 없던 그리의 갑작스러운 전화에 홍진경은 놀라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은 "그리가 엄가가 무 농사지으신게 있는데 (많이) 팔지 못했다더라. 내가 김치 사업하니까 엄마 무 좀 써 달라고 전화한 거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그리는 헛기침을 하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홍진경은 "너무 애가 예뻤다. 기특했다. 그 전화를 받고 감동을 받았다"라며 그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그리의 나이는 스무 살로 어머니의 일을 돕고 싶은 마음에 홍진경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보인다. 


홍진경은 "(김)구라 오빠가 아들을 진짜 잘 키웠다"라며 과거 어려운 용기를 냈을 그리를 극찬했다. 


인사이트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인사이트Instagram 'greestvg'


YouTube '공부왕찐천재 홍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