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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3번씩 컴백하더니 처음으로 '500일' 넘게 공백기 갖고 있는 레드벨벳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이 마지막 앨범을 낸 지 벌써 500일이 지났지만 완전체 컴백을 알리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이후 최장기 공백기를 갖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23일 레드벨벳은 리패키지 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The ReVe Festival Finale)를 발매하고 '사이코(Psycho)'로 활동했다.


발매 일주일도 안 돼 멤버 웬디가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고 결국 레드벨벳은 활동을 중단했다.


하지만 웬디가 회복을 마쳤음에도 레드벨벳은 완전체 컴백 소식을 알리지 않고 있다. 7일 기준 정확히 502일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물론 그 사이 아이린과 슬기가 유닛으로 앨범을 냈고 보아의 20주년 데뷔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이는 완전체 컴백은 아니다.


레드벨벳이 데뷔 이후 그동안 1년에 2~3차례씩 컴백을 했던 것에 비하면 오랜 기간 공백기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음반만 냈다 하면 히트를 친 톱걸그룹이기에 레드벨벳이 이처럼 컴백을 늦추고 있는 것은 멤버 아이린의 갑질 파문 때문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스타일리스트 A씨는 아이린에게 갑질을 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녹음한 녹취록까지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아이린은 사과의 뜻을 밝혔고 사실상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그러나 그 사이에 아이린이 주연을 맡은 영화 홍보 활동을 하기도 한 만큼 레드벨벳도 연내 활동 기지개를 켜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인사이트SBS '2019 SBS 가요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