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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참가자들 공격에 극대노해 '담배 자폭'한 공혁준 보며 광대 가리고 히죽히죽 웃은 '머니게임' 전기 (영상)

'머니게임' 전기가 여성 참가자들의 담배 디스에 분노한 공혁준을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머니게임' 공혁준이 그동안 억눌려왔던 분노를 한 번에 터트리고 말았다.


그 과정에서 전기는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몰래 웃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진용진'에는 '갈등 최고조, 이성을 잃어가는 참가자들'이라는 제목의 '머니게임' 5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혁준은 거금을 들여 얻은 새로운 룰을 발설하고 다닌 파이에게 화를 냈다.


공혁준은 "결국 누가 이득이냐 파이 님이 이득이지 않냐. 이렇게 퍼뜨리면 나는 떨어지고 파이 님만 올라가는 거 아니냐. 같이 떨어지자 지금"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욱한 파이도 같이 나가자고 했고, 이때 전기는 첫날 마음대로 음식을 산 육지담도 같이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루리는 비록 육지담이 돈을 많이 썼지만 같이 밥 먹고 힘내지 않았냐고 따져 물었고, 전기는 그 논리대로라면 공혁준도 룰을 다 알려준 거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여성 참가자들은 어차피 8일 뒤에 알게 될 정보인데 이제 와서 그러냐고 분노했다.


듣다 못한 공혁준은 "싸울 수밖에 없는 룰이었다. 어차피 개판된다. 이 사태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만든 룰이지 않냐. 그걸 미리 알게 된 거지 않냐. 어쩔 건데"라며 욕을 퍼부었다.


얼굴이 새빨개진 채 고함치는 공혁준을 보던 전기는 순간 웃겼는지 건치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YouTube '진용진'


이때 파이가 "X나 역겹다"라고 막말하자, 흥분한 공혁준은 "역겹냐. 나도 X나 역겹다. 다 역겹다. 내 탓하는 거 같다. 담배 피우는 거 나 혼자 폈냐. 다 같이 피웠지 않냐. 내 방 내주고"라며 폭주했다.


심각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전기는 또 웃음이 나왔는지 이번에는 손으로 광대를 가리며 몰래 히죽히죽 웃었다.


이후 평정심을 되찾은(?) 전기는 "공혁준이 잘못한 게 똑같은 메커니즘이라면 육지담도 탈락해야 한다. 서로 상의 없이 물건을 구매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배신감을 느낀 거다"라고 주장했다.


말 떨어지기 무섭게 이번엔 육지담이 화를 내며 전기와 설전을 벌였다. 그렇게 머니게임 참가자들은 파국을 맞았다.


YouTube '진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