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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퍼플' 왜 이제 출시하냐 극대노하더니 결국 애플에 굴복(?)한 태연 (영상)

아이폰12 퍼플의 늦은 출시에 분노한 태연이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새롭게 휴대폰을 구매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결국 '아이폰12 퍼플'을 손에 넣었다. 


6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보라색의 아이폰12를 들고 '셀카'를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알아, 안다고. 아이폰13에 퍼플 나온다는 소리 나도 들었다고. 근데 이미 저게(아이폰12 퍼플) 내 손 안에 있네?"라고 시작되는 글을 남겼다.


태연은 아이폰 13에 보라색이 출시된다면 또 다시 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이어 태연은 "애플아 좋겠다. 네가 이겼다 그래!"라며 애플에게 굴복(?)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미 아이폰12 퍼플을 사버렸으니 '아이폰 13 프로'에 퍼플이 출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드러내 재미를 더했다. 


지난달 29일 태연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이제서야 아이폰12 퍼플이 나왔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폰 11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 태연은 심지어 자신이 쓰는 모델인 '프로'가 아닌 '미니'로 나왔다며 귀여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APPLE


평소 태연이 보라색을 매우 좋아한다고 알고 있는 팬들은 태연의 절망에 공감을 표했다. 


이후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이폰12 미니 퍼플' 주문서 캡처를 올리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했다.


뒤늦게 퍼플을 선보인 애플에 '찐분노'를 보인 태연이지만 결국 보라색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