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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 유재석, 의료·노인복지 돕고 싶다며 남몰래 '1억원' 기부

방송인 유재석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hangout_with_yoo'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유재석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던 삼성생명공익재단에 지난해 억대 기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석은 2019년에도 재단에 같은 금액을 기부를 한 바. 지난해에도 조용한 선행을 이어갔다.


재단이 국세청 공익법인 공시를 통해 공개한 2020년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 회장의 막내딸인 이서현은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3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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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이사장은 2014년을 제외하고 2011년부터 매년 3천만∼2억 원씩 재단에 기부해왔다. 이번 기부까지 더해 이 이사장이 재단에 출연한 기부금은 총 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 공익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의 대표적인 복지재단으로, 1982년 설립돼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운영하며 의료·노인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5년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넘겨받아 올해 초까지 이사장으로 있었지만, 올해 3월 물러났다.


이재용 부회장의 후임으로 서정돈 전 성균관대 총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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