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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토스트 1500원 제시했는데 100원 더 깎아 팔겠다고 '역네고'한 이삭토스트 대표 (영상)

가맹비도, 인테리어 비용도 받지 않는 이삭토스트 대표의 감동적인 철학이 다시 한 번 발휘됐다.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맹비도, 인테리어 비용도 받지 않는 이삭토스트 대표의 감동적인 철학이 다시 한 번 발휘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에는 네고왕 마지막회이자 '이삭토스트'의 김하경 대표와의 만남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시민들은 고등학교 시절 1천원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맹점주들도 "본사에 서운한게 없다"며 칭찬 일색이었으며 본사 직원들 역시 "만족한다"며 불만이 없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이어 장영란은 김하경 대표와 만나 네고를 시작했다. 먼저 소스 비법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김 대표는 "소스 만큼은 안된다"며 기밀을 유지했다.


반면 토스트 가격 네고에서는 거침 없었다. 장영란이 맨 처음으로 햄치즈토스트 1000원을 제시했을 때는 1995년도 가격이라며 조금 당황한 기색이었다.


장영란 역시 터무니없는 가격 제시였다는 것을 사과하며 1500원을 제시했고, 김 대표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바로 스스로 100원을 더 깎으며 1400원을 역제시한 것이다. 심지어 토스트 1개당 100원씩 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달라스튜디오'


이로써 오는 1일부터 5일간 햄치즈토스트를 1400원에 먹을 수 있게 됐다.


또한 8000원 구매 고객은 선착순으로 피크닉 매트를 받을 수 있다.


단 네이버 주문을 통해 1인 1회 매장 당 100개 한정이다.


제시 가격을 더 깎고 기부까지 하겠다는 김 대표의 '역네고'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표했다.


YouTube '달라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