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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멋지다며 아들에 '특수부대' 가라고 하기 시작한 엄마들 (영상)

특수부대원들의 강인한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의 인기가 뜨겁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특수부대원들의 강인한 모습을 담은 '강철부대'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제대로 몰입한 부모들이 자녀를 '특수부대'로 보내려 한다는 '웃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채널A '강철부대'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1~6화 방송 리뷰를 하는 UDT 출신의 마스터 테니의 모습을 올렸다.


이날 테니는 방송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얘기하다가 시청자의 댓글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


많은 글 중 '강철부대'를 너무 좋아하는 엄마를 둔 청년 A씨의 호소글(?)도 소개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채널A'


A씨는 자신을 아직 미필이라 밝히며 "(엄마가) '강철부대' 보니까 특수부대원들 너무 멋있다고 하신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그래서 엄마가 나보고 특수부대 가라고 하신다. 어떡하냐"라며 막막한 심경을 그대로 담아 보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테니는 웃음을 '빵' 터뜨리며 "안된다"라고 언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강철부대'


스태프가 테니에게 그 이유를 묻자, 테니는 "굳이 높은 산을 올라가야만 좋은 분이 있고, 그냥 (산을) 보는 게 좋은 분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테니는 "자신은 아무 생각 없이 UDT에 갔다"라며 시선을 회피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멋있어 보여도 특수대원들의 힘들고 고된 훈련과 생활을 알기에 테니 마스터가 특수부대 입대를 우회적으로 말린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강철부대'


YouTube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