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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퍼플이 지금 나오냐고!"...11프로 쓰는데 '아이폰12 퍼플' 이제 출시한 애플에 극대노한 태연 (영상)

소녀시대 태연이 뒤늦게 아이폰 12 퍼플을 출시한 애플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인사이트] 황민정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이 최근 출시된 아이폰12 퍼플에 분노했다.


지난 29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팬들이 올려주는 댓글을 읽던 태연은 한 팬이 올린 "누나 아이폰12 퍼플 사요"라는 댓글을 발견했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맞아. 아이폰 퍼플 나오잖아"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애플은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퍼플 모델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 


태연은 "내가 아이폰 12시리즈에 원하는 색이 없어서 지금까지 안 사고 상종도 안 하면서 아이폰 11 프로만 사용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 시기에 생뚱맞게 퍼플이 왜 나오냐고. 그것도 프로 모델도 아니고 미니라고. 프로로 퍼플이 나왔으면 당장 바꿨는데, 근데 프로도 아니야"라며 절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태연은 "애플"을 외치며 인상 쓰더니 "퍼플이 왜 지금 나오는데. 만약에 내가 아이폰 12가 나왔을 때 바로 쌈무 그린을 샀다고 생각해봐. 그럼 나 어떻게 하라는 건데"라며 분노했다.


태연은 정말 흥분한 듯 사투리를 사용해 팬들을 폭소케 했다.


그는 "왜 퍼플이 이제 나오냐고. 미쳤다고"라고 다시 한번 아이폰 12 퍼플의 출시일을 불평했다.


태연은 평소 보라색을 매우 좋아한다고 유명했기에, 이를 아는 팬들은 태연에 더욱 공감을 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aeyeon_ss'


또한 태연은 "내가 최근에 아이폰 13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럼 뭐 어쩌라는 거냐. 아이폰 12 미니 퍼플을 사라는 거냐, 아이폰 13을 기다려야 하냐. 어쩌라고"라며 극대노했다.


'존버'가 답이라는 팬의 댓글에 그는 "아이폰 13도 퍼플이 나오나? 있었으면 좋겠다. 핑크는 싫어. 나는 보라색을 가지고 싶다"라고 의견을 표출했다.


갤럭시는 어떠냐는 팬의 물음에 태연은 "지금 이 대화에 갤럭시는 낄 수 없어. 지금은 애플에 대한 분노를 말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영상 말미에 태연은 "진짜 짜증이다. 이렇게 예쁜 보라색을 두고 짜증 나는 고민을 하고 있다니. 짜증 지대로야"라며 한숨을 팍 쉬었다.


방송을 접한 팬들은 "두 달 전에 쌈무 그린 산 사람 나야 나", "쌈무 그린이랑 고민하다 화이트 샀는데 갑자기 보라색 뭐냐 진짜", "언니 마음 백프로 천프로 만프로 이해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태연의 마음에 공감했다.


인사이트APPLE


YouTube '출구없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