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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EK에 끔찍한 '폭행' 당했다며 피해 호소한 '쇼미' 출신 먼치맨 (영상)

래퍼 먼치맨이 과거 같은 MBA 크루 소속이었던 EK가 폭행, 가사 강요를 했다고 폭로했고, 이에 EK는 사실이 아니며 아꼈던 후배 먼치맨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9'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Mnet '쇼 미 더 머니 8', '쇼 미 더 머니 9'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 먼치맨이 EK를 공개 저격했다.


지난 28일부터 먼치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같은 MBA 크루 소속이었던 EK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먼치맨은 EK의 폭행으로 인해 MBA를 나간 멤버들이 많은데 본인 역시 이에 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한 MBA 멤버는 두 여성을 데리고 와서 성관계를 가지라고 강압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발랑까진 여자', '딱딱해', '직진'의 가사 또한 싫었지만, EK의 강요로 노래 가사에 쓰게 됐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8'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777'


먼치맨은 EK뿐만 아니라 다른 래퍼들까지 저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부활절' 가사는 비프리의 강요와 묵언의 압박으로 썼다고 밝혔다.


또 그는 팔로알토, 키스 에이프, 제레미 퀘스트 등 기존 래퍼들에게도 '꼰대'라며 서슴없이 비판을 이어갔다.


이같이 먼치맨의 폭로가 이어지자 EK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먼치맨의 말에 반박했다.


EK는 "콘셉트 만들어주고 가사도 대신 써준 '딱딱해' 반응 오니 상의 스스로 벗으셔 놓고는"이라며 "정신 차려. 피해자 행세 그만하고"라고 전했다.


인사이트Mnet '쇼 미 더 머니 777'


인사이트Instagram 'm.b.a_ek'


이어 EK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폭행·성추행·가사 강요를 한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EK는 오히려 자신의 레슨생이었던 먼치맨을 잘 되게 해주려고 갖은 노력을 해왔는데 지금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K는 자신은 떳떳하니 고소해도 상관없다고 당당함을 표출하기도 했다.


YouTube '홀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