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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방송서 아이즈원 해체 심경 직접 언급한 미야와키 사쿠라

가수 미야와키 사쿠라가 라디오 방송에서 아이즈원의 해산을 언급했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izon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아이즈원이 오늘(29일) 해체한 가운데 미야와키 사쿠라가 해체 소감을 밝혔다.


29일 미야와키 사쿠라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프로듀스48이라는 오디션 방송을 거쳐 결성된 아이즈원은 2018년 10월 29일 데뷔해 2021년 4월 28일 밤 12시, 예정대로 2년 반의 활동 기간을 마치고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즈원(아이즈원 팬덤)은 눈물을 흘리며 듣고 있을 텐데 내가 라디오 앞에서 아이즈원 미야와키 사쿠라라고 소개하는 것도 지난주가 마지막이었던 거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한 후 1년 6개월 정도 스케줄 없었던 때를 회상하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멤버들과 함께 숙소에서 보내거나 여행을 갔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 시간 동안 스스로 많은 생각을 했고 여러 추억을 떠올리며 마음을 점점 정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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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official.izone'


미야와키 사쿠라는 "공동 숙소에서 멤버들 각자 짐을 챙겼다. 뭔가 준비를 하면 쓸쓸해진다. 난 지금 실감도 그렇게 나지 않고 마음 정리를 마쳤다. 아마 팬들은 정말 힘들 거다"라고 걱정했다.


끝으로 그는 "아이즈원은 끝나고 저도 아이즈원 사쿠라는 아니게 된다. 이별이긴 하지만 다시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힘든 나날이 다시 시작될 테지만 저는 아이즈원으로 배운 거나 아이즈원으로 얻은 것, 위즈원(팬클럽명)에게 배운 것, 모든 걸 앞으로의 인생에 살려서 후회 없이 살 것"이라고 인사했다.


라디오 내내 팬들을 걱정하던 미야와키 사쿠라는 "아직 (아이즈원 해체가) 실감은 안 나지만 마음 정리는 됐다"라면서 "지금 위즈원은 너무 힘들 테니, 정말 힘들다 싶으면 부디 '사쿠노키' 블로그(일본 라디오 방송 블로그)를 보시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방영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은 그해 10월 첫 미니 앨범 'COLOR*IZ'(컬러라이즈)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아이즈원은 팬들과 약속한 활동 기간 2년 6개월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 13일과 14일에는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원, 더 스토리)를 통해 팬 위즈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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